출점계획
1. 상권구조
1) 수도권
수도권은 서울과 약 16개의위성도시 그리고 5개의 신도시로 구성되어져 있다. 서울의 위성도시의 경우 업무 및 상업적 기능 측면에서 볼 때 자족적 기능을 갖추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서울에 대한 의존율이 매우 높은 상태에 있다.
서울의 경우 인근 위성도시에 대한 상업적 세력권 뿐만 아니라 지방 대도시에도 큰 영향력을 갖고 있다. 예를들어 서울에서 고속도로로 2시간이 소요되는 지방 5대 도시 중 하나인 대전의 경우 인구가 100만명에 달하고 있지만 서울에 대하여 37%의 상업적 의존도를 갖고 있을 정도 상업기능에 한정하여 본 서울의 영향력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2) 서울의 부심 상권
서울의 경우 도심, 신도심, 부도심, 지구중심이라는 상권의 위계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10년전 까지만 해도 도심의 영향권은 절대적이어서 인근 부도심의 경우 도심권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예를들어 도심에서 가까운 신촌이나 청량리의 경우 부도심적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전문화된 기능을 제외하고는 도심의 상업적 세력권에 포함되어 있었다.
도심에서 떨어져 있는 상권 중심지로는 과거의 경우 영등포와 강동의 천호가 나름대로의 독자적인 상업적 세력권을 형성하였다. 특히 영등포 상권은 인천과 서부지역 위성도시 들에 대한 상업중심지로서 도심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으며, 현재는 상업기능에 한정하여서 볼 때 독자적인 세력권을 형성하고 있다.
강남의 경우 10여전까지만 해도 도심의 상업적 영향권에 있었지만 최근에는 인근의 지구중심과 합쳐 별도의 도심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상권적 측면에서 볼 때 강남터미널, 압구정, 강남역 일대를 합쳐 신도심으로 불리워지기도 한다.
최근에 부상된 잠실상권의 경우 롯데 잠실점이 오픈되기 이전에는 천호상권에 포함되어 있었다. 천호상권은 강동지역의 중심상권일 뿐만 아니라 광주, 성남, 하남, 구리에 이르기까지 그 세력권이 매우 넓었으나 잠실상권이 성장하면서 오히려 잠실상권의 영향력 하에 들어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강북지역은 최근까지 도심상권 영향력에서 벗어나는 독자적 상권은 형성되지 못하였으나 상계지역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형성되면서 미아리와 상계일대를 잇는 독자적 상권이 형성되어가고 있다.
강서지역의 경우 지리적으로는 영등포와 밀접한 편이어서 영등포 상권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 그러나 도심상권의 영향력도 거의 대등한 수준에서 작용하고 있다. 현재 강서지역은 목동 뿐만 아니라 강변을 따라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형성되는 등 상권성숙도가 매우 높은 지역으로 평가되고 있다. 목동 상업지구의 개발이 이루어질 경우 이 지역 역시 영등포나 도심상권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별도의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 서울의 도심 상권
서울의 도심상권은 명동과 남대문, 종로, 청량리 및 동대문에 이르는 권역을 의미한다. 명동의 경우 하이패션이, 남대문의 경우 중저가 의류시장, 종로는 문화 서어비스 시설, 청량리는 전문품, 동대문은 중저가 의류시장이 밀집되어 있다. 이들의 영향권은 서울 뿐만 아니라 지방 대도시에 까지 그 영향력이 크게 미치고 있다.
이들의 상업적 영향권이 매우 지대한 편이기 때문에 도심에서 가까이 청량리 상권이나 신촌상권이 형성되어 있지만 이들 상권 역시 도심 상권에서 완전히 독립되어 있지 못한 편이라 할 수 있다. 즉 강북지역은 거의 전 지역이 도심상권의 영향력 하에 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고 할 것이다.
4) YOUNG시장
90년대 이후 YOUNG MARKET이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YOUNG MARKET은 대학가 주변에 형성되고 있는데 대표적인 지역이 신촌지역에 속한 이대앞, 홍대앞 부근, 강남의 압구정 및 강남역 일대, 강북의 성신여대 앞 일대가 주목되고 있다. 이들 지역의 경우 YOUNG층을 타겟으로 전개되는 의류 및 잡화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들 지역을 선호하는 많은 젊은층들이 가까운 미래에 있어 각 지역상권의 중심적인 구매층을 형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5) 신도시상권
90년대들어 개발이 시작되어 중반에 완료된 서울 외곽지역의 5개의 신도시는 아파트단지를 배경으로 인구가 밀집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구매력이 매우 높은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들의 평균소득과 구매력은 서울시 평균보다 높은 편으로 상권측면에서 크게 주목되고 있다. 거의 모든 유통업체들이 이들 신도시에 거점을 마련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특히 분당지역은 가장 큰 규모일 뿐만 아니라 강남의 고소득층이 이동하였기 때문에 상권 구매력도 매우 크다. 반면 산본 및 중동 신도시는 평균에 못미치는 편이며 평균적인 수준을 약간 상회하는 지역으로 일산과 평촌을 들 수 있다.
6) 위성도시
서울의 위성도시 중 인구가 백만에 육박하는 대도시급으로는 성남과 부천을 들 수 있다. 안양의 경우 인구가 다소 떨어지지만 인근 도시에 대한 강한 영향권을 갖고 있다. 즉 군포, 의왕, 시흥 등은 안양의 세력권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대규모 위성도시들 인근에 상기 5개의 신도시가 분포되어 있다. 행정구역상 평촌은 안양시에, 분당은 성남시에 속해 있는 것이다. 신도시가 주목되는 것은 이들 도시에 대해서도 상업적 영향력을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출점계획
당사의 출점은 이들 주요상권을 동시에 그리고 단계적으로 진출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1차년도에 강북 도심 상권을 대상으로 명동 백송 빌딩이, 강남상권을 대상으로 압구정 지역에 출점하며, 가장 큰 신도시인 분당을 대상으로 동시에 전개할 계획이다.
2차년도에는 도심과 강남과 더불어 서울 3대 중심지에 속하는 영등포 지역에의 출점을 가장 중요한 출점계획으로 평할 수 있다. 동시에 2차년도에는 서울외곽 서북부 지역 신도시인 일산과 광역시인 인천에 출점을 완료할 것이다.
기본적으로 2차년도까지는 모든 점포를 FREE-STANDING으로 전개하여 M&S의 점포와 상품이미지를 우리의 고객층에 충분히 전달할 수 있도록 하며 3차년도 부터 IN-SHOP출점을 병행 추진한다. IN-SHOP출점은 FREE-STANDING STORE를 개설한 지방 대도시 중 상권수요가 큰 지역을 대상으로 추가로 출점하는 것도 검토한다. 예를들어 2차년도 인천에 FREE-STANDING STORE를 개설한 경우 3차년도 FREE-STANDING이 COVER하지 못하는 지역의 주요 백화점을 대상으로 IN-SHOP형식의 출점을 병행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3차년도 이후에는 지방대도시 도심지역으로의 출점도 함께 고려하고 있으며, 4차년도에 출점하는 평촌의 경우 지역 특성상 가구 상권이 발전하여 있는 점을 감안하여 가구도 취급할 수 있는 대규모매장으로 전개토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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